충남도, ‘2016년 예산편성’ 도민 의견 받아
충남도, ‘2016년 예산편성’ 도민 의견 받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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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도민·전문가 참석 문화복지분과 도민참여예산 토론회

충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예산 편성을 위해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복지분과 도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도민참여예산 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도민참여예산위원, 전문가, 공무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분야,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 대한 2016년도 사업예산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토론회에서 2016년 예산편성 목표 및 중점과제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충남의 인문·전통을 살린 문화예술 육성 ▲생활체육참여 확대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제시했다.

또 여성가족청소년분야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한부모가족지원 사업 대상자 확대 ▲청소년쉼터운영 여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민참여예산위원 등 참석자들은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201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타당성, 논리 등을 개발하는 한편, 사업의 필요성, 적정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도민들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국비 확보 타당성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중앙부처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도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예산을 편성하고, 도민이 주체가 된 예산편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삶이 증진될 수 있도록 도민참여예산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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