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결국 '낙마'
오세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결국 '낙마'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3.1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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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19일 내정 철회 밝혀… 재공모 절차 진행

오세은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인사청문위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낙마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9일 오후 “오세은 후보자의 내정을 최종 철회한다”고 밝혔으며 조만간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공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오세은 이사장 후보자
권 시장은 해외출장을 앞두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의회가 지난 주 실시한 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합 의견을 내렸다”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내린 결정을 존중한다. 오 후보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세은 후보자는 민선 6기 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 후 첫 낙마를 한 사례로 남는 불명예를 안게됐다.

한편 권 시장은 민선 6기 공약 중의 최대 현안사업인 대전 2호선 도시철도 트램의 본격적 추진 준비에 따른 유럽 트램 관련 선진도시 시찰을 위해 22일(일)부터 30(월)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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