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IBS에서 최고위원회 열어…지역 현안사업 지원 약속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6일 오전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김무성 대표가 대전시 주요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이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인구도 증가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총생산이 전국 2.1%에 불과하다”며 “대기업이 없어 변신이 어렵지만 일자리 창출의 본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한민국 미래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거점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차질이 없도록 잘 챙기고, 구 충남도청사 등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도심 재생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김무성 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
이밖에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은 지역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대전명품역사 건설에 지도부가 지원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고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은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에 미래부가 약속한 500억원을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고 지도부에 촉구했다.
▲ 이장우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 이영규 시당위원장 오른쪽 이재선 전 국회의원
정용기 의원은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에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으며 이에 김무성 대표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 왼쪽부터 민병주 국회의원, 정용기 국회의원, 유한식 전 세종시장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인제 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비서실장, 손인춘 의원, 이장우 의원, 민병주 의원, 정용기 의원, 이재선 前 국회의원, 이영규 시당위원장, 유한식 前 세종시장, 박희조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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