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학교위탁사업, 청년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설립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26일 목원스마트스쿨이 비영리 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하였다.
목원스마트스쿨은 대전 및 충남지역의 방과 후 학교 위탁사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교육평등과 경력단절여성고용, 청년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무료교육서비스 등 사회적 활동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 3개월여 동안 기획재정부를 거쳐 교육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심사를 받고 이번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변경 인가를 받았다.

조직변경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목원스마트스쿨은 현재까지의 교육현장 개선과 교원업무 경감,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무료교육서비스 지원, 대학 전문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은 물론 특화프로그램의 홍보과 보급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에 빠르게 앞장서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다.
목원스마트스쿨의 특화프로그램으로는 2014년 개발한 ‘꿈이 자라는 역할극・영화심리’가 있다. 역할극과 영화 매체, 미술, 사진, 음악등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기에 획득해야 할 통합 다중지능과 건강한 가치관, 도덕성을 고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015년 개발 계획에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유대인식 토론학습을 통해 다양한 시각의 이해와 창의적인 해결법을 찾아내고 성공적인 삶의 방식을 글로벌 인재 육성의 초석을 다지는 ‘협력적 공동학습 예시바’가 있으며 핵가족 시대에 가족 간의 대화가 두절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으로 감성이 부족 어린이들에게 감정표현법과 정확한 발음지도와 복식 호흡법등을 통해 감성과 리더십을 함께 교육하는 ‘감성스피치교실’, 정부의 3D 프린터 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발 맞추어 개발하고 있는 ‘3D프린트와 통합교과’ 프로그램 등이 있다.
목원스마트스쿨 김태순 이사장은 “교육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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