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하천 정비 사업 우수기관 선정
예산군, 소하천 정비 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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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선정의 영예 및 7억 원 국비 확보

예산군이 재해예방 및 자연 친화적 하천 공간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소하천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수철천 공사완료 구간 전경
예산군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5월 22일 제21회 방재의 날 행사 시 장관 기관표창을, 유공자는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여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소하천 3개소(수철천, 발연천, 큰골천)에 실시한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확보 △사업 조기 발주 △예산 조기 집행 실적 △현장 시공 실태 적정성과 소하천 유지관리 상태 △각종 제도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30여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결과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및 중기계획에 따라 재해 위험성이 높은 정비사업 3개 지구 4km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치수 기능뿐만 아니라 군민을 위한 자연 친화적 하천 공간 조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에게 여유 공간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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