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선정지역은 전국 229개 시군구중 25개 지역으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중구가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동 단위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성을 통해 복지소외 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대전시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2013년 5월부터 대전형 洞 통합사례관리 모델 희망-T(Tree)움을 제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로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체감도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력 활성화 지역 선정 또한 거점 동 중심의 선도적인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실천 현장의 변화를 꾀하면서 지역주민 중심 복지전달체계 선도개편에 앞장서온 점이 좋은 반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구의 최일선 동 단위 통합사례관리는 시군구 단위에서 개입하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되어 중앙은 물론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하는 등 대외적인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특히, 5개 거점권역별 민간 전문 사례관리사를 배치하게 되어 일선 동 주민센터의 복지업무 경감효과는 물론 업무 폭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복지공무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선정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을 직접 찾아내고 지원하며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생각이며, 우리구의 희망복지지원단 활성화 모델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비 2천만원 확보, 촘촘한 인적안전망 확대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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