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 무기로 민원 해결하며 지역 주민 신뢰 얻어
<7대 대전시의원 2015 릴레이 인터뷰> ⑮ 새정치민주연합 전문학 대전광역시의원
전문학 의원(서구6 / 월평1, 월평2, 월평3, 만년동)은 구의원 시절부터 성실함을 무기로 지역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나가면서 많은 신뢰를 쌓고 있다.

조용하고 부지런한 전 의원은 지역구 봉사와 지역 민원의 해결을 통해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에 성공해 당당히 대전시의회에 입성했다.
전 의원은 초선의원이지만 꼼꼼하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지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집중 질타해 낙마시켜 시민들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만든 청문회 스타로도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대전광역시 광역, 기초의회를 통틀어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민네트워크에서 선정하는 201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돼 묵묵히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의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후보시절부터 1인시위를 연달아 할 정도로 지역구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이전을 성실하게 촉구하면서 지금까지도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도박장으로 전락해 도박중독자 양산 및 가정파탄, 주민피해 등 수많은 폐해를 가지는 것을 염려해 끈질기게 이전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점적인 추진사항을 묻는 질문에 전 의원은 “장애인체육진흥과 관련해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례제정 준비 중이다”며 “장애인 체육이 더 이상 재활이 아닌 생활체육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내실 있는 조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직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복리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전문학 의원을 만나 주요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반년이 지나 1년을 향해 가는데 그동안 무엇을 추진했나 ?
A. 서구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의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데 최선을 다한 1년이었다. 월평동화상경마발매장의 폐해에 따른 주민의 주거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정질문을 지난 해 정례회에서 하였고 그 결과 화상경마장으로 인한 주변지역 피해실태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향후 이 용역을 바탕으로 화상경마장의 외곽이전추진을 위한 법 개정 운동과 피해주민 지원조례를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하도급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개정하여 현재 도시주택국 내에 하도급 개선을 위한 T/F팀이 신설되어 관급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 공사에도 지역의 근로자, 지역장비, 지역생산 자재의 이용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로 날카롭게 찾아내고 개선책을 함께 고민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아울러 2015년 7월에 만료되는 예산결산위원으로서의 역할도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Q. 최근 중점적인 현안사항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나 ?
A. 의정활동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체육진흥과 관련하여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례제정 준비 중이다. 장애인 체육이 더 이상 재활이 아닌 생활체육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내실 있는 조례를 준비하겠다.
또한 한국전쟁시기 전국 최대의 민간인이 국가 공권력에 희생된 산내희생자 유골발굴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 바 있으며 국가가 방치하고 있는 이 현장을 조속히 유골을 발굴하고 현장을 보존함으로써 더 이상 이런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인권과 평화의 교육의 장으로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전시의 현안인 호수공원 건설, 유성터미널, 엑스포재창조사업, 도시철도2호선 건설, 충청권광역철도망 건설, 무역전시관의 재 건립 문제 등은 소속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의 중요한 현안이다.
늘 살피고 또 살펴서 이러한 현안들이 오직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준비하겠다.
Q. 2015년도 의정활동 계획은 ?
A. 먼저, 예산결산위원으로 다가오는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현안으로는 화상경마장의 피해를 전국적으로 산재한 화상경마장 소재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전 국민에게 그 폐해에 대해 알리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또한 산내골 민간인 학살 현장이 다시는 동족 간에 이런 야만적인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보존하고 인권과 평화의 교육의 장이 되도록 대전시의 노력을 촉구하고자 한다.
계획하고 있는 조례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화상경마도박장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등을 제정하고 공유조례를 우리시의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자 준비 중이다.
또한 현재 답보상태인 우리시의 현안들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꼼꼼히 살펴보겠다.
Q. 해당 상임위 활동이 잘 맞는가 ?
A. 기초의원을 경험해봐서 의회의 시스템은 잘 알고 있다. 또한 건축기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서 산업건설위원회가 저에게는 잘 맞는다.
물론 상임위원회 중에서 소관 부서가 많고 산하 기관인 공사도 많지만 오히려 초선인 저에게는 많이 배울 기회가 있어서 좋다. 더 부지런하게 공부하고 열심히 할 일을 찾겠다.
Q. 독자 및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A. 시의원은 시민이 선출한 시민의 대변인입니다. 기초의원 시절부터 일관성 있는 사고와 일관성 있는 행동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부족한 점은 더 공부하고 게으른 것은 한 발 더 걸어서 채우고 오직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복리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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