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도심 주요현장 도보 점검 나서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달(3월) 31일 새벽 6시 30분부터 당진 시가지 일원을 도보로 이동하며 주요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탑동 4거리를 시작으로 제3교다리와 당진어시장을 거쳐 백제한약방까지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지를 관통하는 도로와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험한 시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조속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제3교에서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한 뒤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으며, 최근 재건축을 마무리하고 상인 입점을 앞두고 있는 어시장에서는 상권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시장님의 행정철학을 반영해 도보 현장점검이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민생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지난해 9월 11일 자전거를 타고 시내 주요현장을 직접 돌며 도로파손과 자전거 도로 주행 불편사항을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