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대비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선봉 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등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15년도 주요 훈련일정 및 예비군 육성지원 결산보고 △봄철 소방안전 대책관련 당부사항 △기타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을지연습 및 중점자원 확인, 위기대응 훈련 등을 통해 통합방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아울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항상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환경 속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의식 및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