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원전 사이버보안' 정책 토론회 개최
민병주 의원, '원전 사이버보안' 정책 토론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31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일 대전 원자력통제기술원에서 현황 진단 및 규제 강화

▲ 민병주 국회의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병주 국회의원(새누리당 유성당협위원장)이 주최하는 ‘원전 사이버보안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가 오는 2일 오전 10시 대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최근 발생한 ‘한수원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면서 원자력 시설에 대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서 원전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팀장의 ‘한수원 사이버 위협 대응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유호식 본부장의 ‘원전 사이버보안 규제강화’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승록 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김승주 고려대 교수, 박상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 순천향대 염홍열 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철권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 문제점 및 대응책’에 대한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민병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국내 원자력 관련 산업계, 학계, 정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 원자력시설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규제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현 법체계상 문제점을 시정하고 사이버 테러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