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교육경비 심의 위원회 개최
예산군, 교육경비 심의 위원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4.0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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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활성화 사업비 1억 원 추가 지원

예산군은 지난 3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5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심의를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9일까지 교육경비 보조금 신청을 받은 결과 20개 사업에 대해 총 6억 85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접수했다.

▲ 지난 3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참석한 심의위원들이 심의를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예산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교육경비에 대해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학업능력 향상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을 위한 사업 등 20개 사업에 대해 6억 85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학력신장 교육경비 이외에 학교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비 1억 원이 추가 확보되어 교육과 문화예술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학력신장 교육경비 지원내용은 △초중등 학력신장 프로젝트 △중등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방과 후 우수프로그램 △예산고 특별교육프로그램 △예산여고 끼와 꿈으로 알찬 열매를 맺는 명문학교 육성 사업 등 교육지원청에 3억 9000만원, 7개 고등학교에 1억 9500만원이다.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내용은 △예산초와 예산중 관악부 지원 △금오초와 보성초의 다중지능개발을 위한 예술 융합교육 △예산고 예미회 미술동아리 △삽교고 사진 및 미술캠프 △덕산고 학교 밴드부 및 오카리나 동아리 운영 등 교육지원청에 5800만원, 4개 고등학교에 42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경비를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교육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경비 외에 올해 삽교고 다목적실 신축 등 4개 학교에 9억 원의 시설대응투자 사업비를 반영해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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