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5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총94건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 등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정부3.0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사업은 주요시정 현안사업 34건, 10억 원 이상 공사 57건, 1억 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3건 등 총94건이며, 그간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산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3.0 가치에 부응하는 좀 더 투명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정책실명제 내실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