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은행동상점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탄생
중구, 은행동상점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탄생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5.04.01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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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국비 6억 지원,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투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의 은행동상점가가 스카이로드 영상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활력이 넘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탄생한다.

▲ 은행동 스카이로드
은행동상점가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기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사업으로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 가능한 지역을 발굴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는 국비를 포함 총 12억원을 투입해 K-POP스타 사인회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체험 행사를 개발하고,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로 스카이로드 영상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은행동상점가 일대는 추억의 목척교․은행교, 문화흐름 중교로,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LED영상시설인 스카이로드 등 문화․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어, 구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이곳을 4계절 내내 젊음․낭만․향수․끼가 넘치는 축제의 거리로 육성 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은행동뿐만 아니라 원도심에 활력이 살아나도록 총력을 기울여 옛 중심상권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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