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첫 도전 ‘당선’ 영예, 복지 전문가 변신
<7대 대전시의원 2015 릴레이 인터뷰> ①⑨ 새정치민주연합 조원휘 대전광역시의원
대전 구즉 출신인 조원휘 의원(유성4 / 구즉동, 관평동, 송강동)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서 첫 도전 만에 시의원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고 당당히 시의회에 입성했다.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그는 기회를 미뤄오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고향을 지역구로 삼아 공천을 받았고 ‘구관조’(구즉, 관평, 조원휘)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바람을 일으켜 대전시의원 중 2위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돼 자신의 정치적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됐다.
복지환경위원회를 맡은 조 의원은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학교에서 강의한 경험 때문인지 상임위 활동에 낯설지 않고 보람을 느낀다”며 “푸드마켓 예산확보로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도 받고 건강가정지원센타나 다문화가족지원센타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도 평소 생각한 것을 실행한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시민의 혈세를 감시하고 있고 또한 시민안전특별위원장까지 맡으면서 “최근 화두로 떠오른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바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초선인 조원휘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겪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1개 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확대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놓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철저히 하며 능력을 보여줘 ‘세밀하고 스마트하다’라는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시민의 눈 높이로 시민을 위해 할 일과 할 말을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조원휘 의원을 만나 올해 주요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반년이 지나 1년을 향해 가는데 그동안 무엇을 추진했나?
A.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해 의회에 들어왔다.
복지환경위원으로서,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민과 소외계층인 어린이와 노인과 농민을 위해 노인 일자리창출 토론회와 조례제정, 원자력시설 안전관리 및 공동구 관리등 시민의 안전 문제와 관련 원자력 안전협의회 구성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또한 시정 질의를 통해 과학비지니스벨트정상추진과 합리적인 보상및 이주대책을 촉구 했으며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현안으로는 묵마을 진입로 유턴지역 신설, 구즉, 관평 지역 “타슈”유치, 장애인 이동편의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주변 주차장확보, 저소득층이용시설인 푸드마켓 지원예산확보로 푸드마켓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Q. 최근 중점적인 현안사항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나?
A. 10대 과제를 꼽고 싶다.
1. 과학비지니스벨트 신속추진 및 이주민 대책 2.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3.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4. 하수종말처리장이전 5.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 6. 싸이언스콤플렉스조성 7. 원자력시설안전 및 방사선폐기물이전 8. 자원순환단지조성 9. 원도심활성화 10.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 등 대부분 현안과제가 지역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시민이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매진하겠다.
Q. 2015년도 의정활동 계획은?
A. 국가는 무엇이고 지방정부는 무엇이며 지방의회와 의원의 임무와 역할을 성찰하고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 활동을 할 것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심도 있는 추경예산안심사와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꼼꼼하고 빈틈없이 검토를 하겠다. 대전시가 감당할 수 있는 복지기준선이 어딘지 고민하고 검토 하겠다.

이밖에 자원순환단지조성과 지역구에 문화 복지 체육시설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
Q. 해당 상임위 활동이 잘 맞는가?
A. 일꾼을 뽑을 때 우선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순수한 영성과 감성이 바로 그것인데 이게 ‘복지’를 다루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순수한 영성과 감성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학교에서 강의한 경험 때문인지 낯설지 않고 보람을 느낀다. 푸드마켓에 기여한 공로로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도 받고 건강가정지원센타나 다문화가족지원센타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Q. 독자 및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 더 많은 현장 방문으로 진정한 소통을 하고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을 위해 할 일과 할 말을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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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을 위해 그것도 초선에서 이렇게나
빛나는 업적을 남기고 있음은
대전시민으로서 자랑이지 싶습니다
다짐하신 마음 변하지 않는 우리의
자랑이 되어 주실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