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지속…학생 질의 봇물처럼 이어져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대전 유성당협위원장)이 지난 4일 충남대에서 열린 청년실업 11.1%와 100만명 시대와 관련된 희망청년 토크콘서트에서 “그동안 살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긍정의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긍정의 마음이 넘쳐야 실패를 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 결국 최종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며 “그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 항상 긍정의 힘으로 도전을 하다보면 넘치는 긍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당시는 어려웠지만 지나고 나면 잊어버린다”고 충고했다.
민 의원은 또 “캐나다 워털루대학에서 첫 시작돼 북미지역에서 활성화된 산학협력 코업(CO-UP) 프로그램은 정부-학교-기업이 연계한 것으로 학생들은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학교로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 후에 다시 업무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것”이라며 “이 같은 방안을 우리도 잘 연계해서 추진하면 청년 취업 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상한 교수는 “목적을 세우고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10년 뒤 그 목표를 향해 내가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연, 월, 일로 쪼개다 보면 그것을 하기 위해 오늘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준비가 돼 있어야 기회가 오면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석봉 대표는 CEO로서 난관 극복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려움은 혼자 고민하고 혼자 풀어 간다. 혼자 이겨내려면 신념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학창시절 너무 꿈에 얽매이고 강박관념을 가지면 안 된다. 또 학창시절 독서가 여러분 인생의 뜻을 펼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독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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