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앞에서 열려
지난해 6월 개장에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공주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곡류, 채소류, 과실류 등 신선한 농산물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제조한 가공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장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블루베리로 만든 전 무료 시식 코너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프로그램, 고추와 토마토 묘 증정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직거래 장터에 입점할 입점업체와 농산물의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카드 단말기 설치를 비롯해 택배서비스, 고객 상담실 운영 등 고객 중심의 편의 제공을 통해 장터의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11월말까지(7월~8월 혹서기 휴장) 운영하며 개장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지역 농산물 구매를 통해 우리 공주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문을 연 직거래장터는 1800여명의 고객을 확보, 계절별로 다양한 580여종의 품목을 판매 1억 1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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