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KTX 공주역 이용객을 위한 시티투어도 마련
백제 역사와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시 공주에서 시티투어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다양한 역사 유적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감동 있는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행복공주 시티투어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KTX 공주역이 개통됨에 따라 공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시티투어도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코스는 총 5개로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석장리 박물관 등 공주의 유명한 역사 문화 유적지 관람과 함께 도예, 궁도, 다식 및 다도, 판소리 등 코스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계절별로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을 진행, 여름철에는 오리배 타기, 보트타기 등 수상레저 체험을, 가을철 알밤 줍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버스이용료(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와 관광지 입장료, 체험요금을 합한 금액으로 코스별로 다르며, 온누리공주시민은 무령왕릉, 공산성, 석장리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티투어 참여 예약이나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ongju.go.kr)를 참조하거나 공주시 문화관광과(☏041-840-8082),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041-854-881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예상되는 뜻 깊은 해”라며, “시티투어와 함께 공주에서 백제의 찬란한 역사유적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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