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조치원 우회도로사업 본격 착수
행복도시, 조치원 우회도로사업 본격 착수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5.04.1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신규 반영된 조치원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위치도
조치원 우회도로는 총사업비 1,321억 원을 투입,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6.48km의 양방향 4차로 도로 건설 사업이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 2차 변경에서 이 사업을 신규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획재정부에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 지난 9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반영됐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천안이나 경기 서남부방면에서 행복도시로의 접근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조치원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1호선의 교통량 우회로 조치원 시내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과 적극 협력해 조기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