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기획재정위원회로 상임위 변경
김태흠 의원, 기획재정위원회로 상임위 변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4.1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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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 발전 위한 예산 확보 위해 기획재정위 옮겨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로 옮겼다.

▲ 김태흠 국회의원
기획재정위원회는 우리나라 재정·경제정책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중요한 상임위원회로 국가 예산 편성권을 가지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대표 소관부처이다.

김태흠 의원이 상임위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로 변경한 가장 큰 이유는 보령·서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

김태흠 의원은 지난 3년간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하며 보령·서천 지역 주요 도로, 철도사업 대부분을 착수시킨 상태이다. 이제 19대 국회 남은 1년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보령·서천 지역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하는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번 상임위 변경 이유에 대해 “지난 3년간 국토교통위에 활동하며 국도 36호선, 국도 40호선, 생태원-동서천IC 간 도로 확포장공사, 제2서해안 고속도로, 장항선 남포-간치 간 선형개량공사,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도로 철도 사업 등의 신규 착공을 성사시켰다. 또 국토위 소관인 장항생태산업단지도 지난해 9월 착공하도록 해 지역의 국토위 소관 주요 사업들의 밑그림은 거의 마련이 됐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국토교통위 활동이 보령·서천 발전을 위한 기초 토목공사였다고 한다면, 앞으로 기획재정위원회에서의 활동은 신속하고 튼튼하게 멋진 건물을 건축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보령·서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이 조속히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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