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채용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책 마련을 위해 ‘대학생 및 경제단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의 핵심 주체인 청년들을 위한 인력양성, 창업지원, 기관 간 일자리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청년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대전소재 대학 총학생회 및 e-시정도우미 등 대학생, 대학의 취업지원 관계자와 경제단체 회원, 일자리지원기관 담당자 등을 초청해 청년일자리 창출 시책을 설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청년실업 해소와 고용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설립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 시는 청년고용 확대와 현장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 청년일자리 창출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 올해에만 3,900개의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시는 7개 분야 61개 세부 시책을 마련하고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분야로는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 ▲능력중심 인적자원개발 ▲청년창업 지원 및 벤처기업 육성 ▲고용확대 및 촉진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 창출 ▲공단, 공사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인력관리센터 설치·운영 및 미스매치 해소 등이다.
아울러 시는 청년인력관리센터 개관을 ‘일취월장123 청년인력 양성사업’, ‘Good-Job 청년인턴십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전문화되는 일자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직업개발 훈련과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청년 정책개발 등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인력관리센터 개관 등 맞춤형 청년인력 양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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