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과수 농가 찾아 배꽃 화접 일손 돕기
복기왕 아산시장은 봄철 배꽃 화접 시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복 시장은 지난 21일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 과수 농가를 찾아 공직자들과 함께 배꽃 화접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시는 아산배 주산단지인 둔포면과 음봉면은 전국적인 배 주산단지로 매년 4월 20일 전후해 화접을 실시해 왔다.
복 시장은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배꽃 화접은 올 한해 배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지만 그 기간이 짧고 수작업으로 진행돼 집중적인 인력 수급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직자부터 솔선 수범해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7일과 21일 2회에 거쳐 400여명의 공직자들이 아산배 주산단지인 음봉면과 둔포면 일원 농가를 찾아 배 화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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