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포스트 강창희’는 누가 될까?
대전 중구 ‘포스트 강창희’는 누가 될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5.1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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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조강특위 열려 이은권, 곽영교, 남충희, 김영관, 송종환,김세환 6파전될 듯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군현 사무총장)가 19일 오후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강창희 前국회의장의 대전중구당협위원장직 사퇴로 공석인 후임위원장에 누가 임명될지 주목된다.
▲ 이은권 前중구청장 곽영교 前 대전시의장, 남충희 前경기부지사 김영관 前대전시의장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이은권 前중구청장, 곽영교 前대전시의회 의장, 남충희 前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영관 前시의회 의장, 송종환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김세환 前대전시티즌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 김세환 前대전시티즌 대표


하지만 중구위원장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됐던 노병찬 前대전시행정부시장은 지난 4월초 강창희 前국회의장을 방문하고 정계은퇴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일각에선 지역과 관련 없는 인사들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위해 탈당과 입당 복당을 많이 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어 이들에 대한 당원자격심사를 강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송종환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이같은 요구에는 지역발전보다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출마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지역을 우습게보고 자신들의 거주지와 관련 없이 고향이라는 이유로 출마를 선언을 하는 것에 대한 방지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상향식 공천을 표방하고 있는 김무성 대표가 형식적인 자격심사를 할지 대전 중구민들의 여론을 반영하는 지역발전을 시킬 수 있는 지역발전 밀착형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해 조직책 선정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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