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개편되는 맞춤형 급여, 원활환 사업 추진
아산시가 오는 7월부터 개편되는 맞춤형 급여의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맞춤형급여제도 개편 교육’을 실시했다.

개편되는 맞춤형급여의 주요 골자로는 2,000년도부터 시행해 온 기초생활보장이 ‘최저생계비’ 100% 이하 가구에게 통합급여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중위소득’ 기준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의 선정 기준을 달리함으로써 가구여건에 맞는 복지급여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제도이다.
따라서, 기존 생계급여 기준을 벗어나더라도 중위소득 기준 50% 이내에서 가구 여건에 맞는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어 탈수급과 자립의지를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변화하는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절차를 숙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장 가깝게 시민을 만나고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행복키움추진단,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복지위원, 새마을지도자회 등 직능단체의 회의를 통해 맞춤형급여제도를 홍보·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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