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메뉴얼 따라 신속한 대응력 높이 평가
대덕구, 메뉴얼 따라 신속한 대응력 높이 평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5.1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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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대형사고 발생 초기대응, 토론기반훈련 실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지역은 물론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초기대응훈련이 18일 오후부터 대전 대덕구에서 펼쳐졌다.

▲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토론기반훈련
훈련 첫째 날인 이날 오후 2시부터 박수범 대덕구청장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고속철도 대형사고 발생 초기대응,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토론기반훈련을 시작으로 5일차인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평가단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소방서, 대덕경찰서, 군부대,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공사, 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 ․ 단체 70명이 참여하여 고속철도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토론기반훈련을 통한 열띤 공방을 펼치며 실전을 방불케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청장의 훈련 메시지 전파에 따라 고속철도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사상자 응급구조 및 병원이송, 긴급생활안정지원, 교통대책, 자원봉사관리 등 기능별 ․ 단계별 재난 상황 훈련을 통하여 각급기관과의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발생시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준비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조치와 대응태세는 참석한 40여명의 구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자연의 힘이 아무리 크고 불가항력이라도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훈련 시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만일의 재난사태에 적극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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