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제품 TV홈쇼핑 출연 지원, 마케팅 영역 확대
대전시는 관내 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홈쇼핑,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21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홈쇼핑 전문업체 ‘홈&쇼핑’을 통해 채널 16번(대전기준)에서 광고하는 홍보지원을 실시한다.
이번에 제품 홍보를 하는 기업은 올 초 시가 지역 업체의 홈쇼핑 출연을 지원하는 ‘일사천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5개 기업으로, 이들은 판매수수료 한인혜택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스마트시대를 맞아 관내 기업제품의 판매 다양화를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 영역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활동하는 지역 업체의 마케팅 및 배송 지원은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와 네이버 지식쇼핑, 블로그 등을 연계한 홍보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1인 가구가 많은 30~40대의 소비시장 변화를 분석, 이들을 공략할 수 있는 소포장식품, 패션상품 등을 별도 카테고리로 구성하는 방안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보강 정책이 소비층 다변화를 통한 판로 확대로 지역 기업의 매출 신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각적인 지역 기업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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