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전복합터미널 대형화재 현장대응훈련’ 실시
동구, ‘대전복합터미널 대형화재 현장대응훈련’ 실시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5.05.2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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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일환으로 총 300여명 참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1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13개 협업단체와 함께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중 4일째 훈련인 ‘대전복합터미널 대형화재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 동구 안전한국훈련
이날 훈련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만희 대전복합터미널 회장, 강동규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사장, 박찬신 이마트복합터미널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대전복합터미널, 이마트 터미널점,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협업기관 및 단체에서 총 3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대전복합터미널 서관 1층 식당가에서 가스누출에 의해 일어난 화재사고에 의해 발생한 다수의 인명피해를 가정으로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고된 시나리오에 따라 일률적으로 진행되는 훈련에서 탈피해 불시에 재난상황을 부여하고 실시한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구민 스스로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인명구조를 위한 구급차 3대 ▲화재진화를 위한 소방차, 펌프차, 굴절차 등 차량 18대와 무인방수 로봇 ▲현장통제를 위한 교통순찰차 4대 ▲시설물 복구를 위한 덤프트럭, 전력보수차량, 통신·조명·방송설비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안전처’가 신설된 후 처음으로 실시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높임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 건설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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