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순풍
대전시,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순풍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5.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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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8년까지 일자리 10만 개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대전시의 노력이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광역시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

▲ 일자리 우수기관 선정
이번 수상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 전문가가 각종 일자리 관련 정책과 실적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로, 시는 컨택센터 인력양성사업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고용 창출, 기업도우미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년일자리창출 원스톱 시스템인 ‘청년인력관리센터’ 설치, 일자리창출 사회적 합의기구 범시민협의회 출범, 사회적경제기업 400개 육성, 대전시민대학에서 학기별 1,100개 강좌 운영 등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해 고용률이 전년대비 2.3% 포인트 상승한 64.6%를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76만 5,000명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시는 2018년까지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올해를 ‘행복경제123’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중소벤처기업 2,000개 육성, GDP 전국 3% 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달 중 청년인력관리센터와 서민금융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일자리정책의 활동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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