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정보, 맞춤형으로 알려 드립니다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2015년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컨설팅은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방문요청 농가에 현장 진단․처방이 이뤄지는 현장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됐다.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은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토양·시비관리 분야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1:1 상담으로 이뤄졌다.
현장컨설팅의 경우 컨설팅에 참여한 컨설턴트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술을 지원하게 되며 현장판단이 곤란한 경우 시료채취 후 현업부서에 정밀진단을 요청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영농 시기별로 13개 식량작물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패키지화해 일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식량작물 종합 컨설팅에서는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하는 농가는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문제해결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전문가 역시 현장의 문제를 농업인을 통해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종합컨설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 과장은“앞으로도 식량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빠르게 보급함으로써 시험연구와 재배농가와의 생산성 격차를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현장중심의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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