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등, 셉테드(CPTED) 사업 일환 진행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회장 이희용)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동구 대동 이화로 34번길 골목에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이틀 동안,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및 동구지역협의회(회장 오준영) 회원, 대동 주민센터(동장 임춘래)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충남대학교 디자인창의학과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벽화그리기에 적극 동참했고, 또한 수자원공사에서도 생수 1,000병을 후원했다.
한편, 오는 6월 24일에도 대덕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했던 서봉규 부장검사(대전지방검찰청 형사2 부)는 “달동네인 대동의 골목길에 도색작업과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나니, 이제 대동을 떠올릴 때면 사람냄새와 훈훈한 인심에 밝고 화사한 벽화의 이미지가 더해지는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임춘래 동장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골목길에 깨끗하고 활기찬 느낌을 더해줘 정말 반갑고 흐뭇하다.”며 “우리 대동이 더욱 살기 좋고 안전한 곳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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