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재료 이용해 화장품 만드는 법 배우고 직접 사용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웰빙 시대에 발 맞춰 천연재료를 이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인터넷을 통해 교육 신청을 받은 지 하루도 안 돼 정원을 다 채워 마감되는 등 교육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미세먼지 등으로 날로 오염되는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천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만들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 교육생들의 집중도가 높다.
게다가 교육중에 직접 만들어 본 천연비누를 비롯해 클렌징오일, 알로에보습토너, 라벤더미스트, 부스팅에센스, 미백스팟, 에센션 오일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권규빈(신관동 40)씨는 “내가 직접 만든 화장품이라 믿고 쓸 수 있어 참 좋았고 피부에 사용해 보니 인공향이 들어가지 않아 자극이 덜하고 확실히 순한 느낌을 받았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김상태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천연재료를 활용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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