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기대
동구,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기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6.1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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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인 가오동길 확장 착수로 사업추진에 탄력 받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동구 가오동길 위치도
구에 따르면,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개발계획 수립 후 2012년과 2013년에 실시계획인가 고시와 취소를 반복하며 사업성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대전시에서 선도사업으로 대성지구 진입로인 가오동길(은어송초교 ~ 대성삼거리)확장에 소요되는 예산 130억원 중 20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대성지구는 사업추진 지연에 따른 도시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생활편의시설 등이 열악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가오동길 확장으로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조만간 성사되면 대전의 동남부지구의 발전이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가오동길 확장은 지난해 권선택 대전시장의 동구 초도방문 시 한현택 동구청장의 적극적 건의가 반영된 결과로, 현재는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토지보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총720m 구간이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불편함이 없는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에 힘쓸 계획이며, 타 지역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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