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대책 수립 / 재난 도우미 활용 취약계층 중점 감시

시는 이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설치하고 폭염에 대한 정보공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보전달체계 구축 등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건강보건 전문 인력과 노인 돌보미,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782여명의 재난도우미를 확보, 건강체크는 물론 안부전화,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 전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 등에 대한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비치된 읍‧면‧동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35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통장, 재난도우미를 통해 무더위쉼터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매체를 통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한편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농사일, 체육활동, 야외작업,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정보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확인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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