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부터 친환경적 ‘대동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진행

구에 따르면, 금년도 사업은 총 사업비 8억3,400만원이 투입되며, 신흥동 제1치수교부터 판암동 판교까지 0.92km 구간으로 수해 예방은 물론 친수기능 강화 등 도심하천으로서의 환경기능을 회복하고, 더불어 우수경관을 조성하며 자연성을 살리는 하천재해 예방사업이다.
‘대동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96억원을 투입해 총길이 3.2km 하천 구간을 정비했다.
아울러, 구는 대동천이 갈수기 하천수량 부족으로 인해 겪고 있는 수질 악화 및 악취를 해결하고, 대동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대전천 유지용수 일부를 대동천에 유입시키는 ‘유지용수관 매설사업’을 오는 8월 완료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상습수해우려지역인 대동천에 대한 친환경적 하천정비를 통해 수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누구나 맘껏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쾌적한 대동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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