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지방 거점병원 정부의 긴급 금융지원 필요"
박병석 의원, "지방 거점병원 정부의 긴급 금융지원 필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6.1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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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관련, 지방 대형병원 환자 끊겨 의료진 월급 못주는 상황

▲ 박병석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대전서갑)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메르스 치료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지방 대형병원들이 환자가 끊기면서 월급도 못 줄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가 긴급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직접적으로는 타격을 받고 있는 병원과 그 관련업종까지도 신경을 쓰되, 당장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월급도 못주는 상황이므로 이젠 국가가 나서야 될 정도의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긴급하게 확인하셔서 지원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메르스로 인해서 피해를 받은 업종뿐만 아니라 병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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