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시골 풍경, 보리수확에 막차”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대전장동초등학교 인근에 조성된 경관농업단지에서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3일간에 걸쳐 8톤 가량의 보리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한 보리밥상 시식회를 가져 영양있는 먹거리 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수확한 보리가 장동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가을 코스모스 축제 준비도 차질없게 추진하여 장동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써 기능 제공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동 경관농업단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총 40ha의 면적에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신선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됐으며, 작년 봄 유채꽃과 가을 코스모스로 장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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