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덕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퇴임'
박상덕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퇴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7.0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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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2년 6개월 동안 고객안전과 경영효율 일궈내

▲ 박상덕 사장
대전도시철도공사 박상덕 사장이 지난달 30일 퇴임했다.

박 사장은 지난 2013년 1월 임기 3년인 공사 제 5대 사장으로 부임한 뒤 2년 6개월동안 행정자치부의 공기업 경영평가 1위를 비롯해 무사고 운행,노사 무분규 10년 지속 등 차분하게 경영 효율과 내실을 기해왔다.

박 사장은 고객행복,효율경영,최고안전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재임기간동안 고객 안전과 고객중심의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 창의적인 교통 전문기업으로 받돋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개통 후 현재까지 3억명 이상의 고객을 수송하면서 무사고 1천 5백만km 돌파로 대전도시철도를 믿고 탈만한 대중교통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박 사장은 퇴임식에서 18c 영정조시대 문인이었던 성대중(成大中)의 ‘재세여려 재관여빈‘(在世如旅 在官如賓,세상은 나그네처럼 살고 관직은 손님처럼 수행하라)를 인용하면서 “업무 이외에 것들에 욕심을 내지말고 우리 공사가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일 될 수 있도록 한결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국가기록원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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