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힘든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 방문
대전시 중구 박용갑 청장이 30일 저녁 태평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박청장은 “경기침체에 메르스까지 겹쳐 전통시장 상인들이 무척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자체, 상인회, 유관기관·단체 등이 합심 노력하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도 곧 되찾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얼어붙은 전통시장 소비심리 회복 견인을 위해 전 공직자와 산하기관․단체 등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6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집중구매 기간에 72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22백만원어치 구매, 40여개 부서에서 장보기 운동 전개, 전통시장 내에서 소규모 행사나 모임 후 식사하기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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