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 출범
“과학벨트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 출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7.01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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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기업・연구소 유치활동 본격 시동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신동․둔곡 거점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과학벨트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이하 유치단)을 구성했다. 

▲ 유치단 구성
지난 4월 15일, 대전시와 LH가 체결한 과학벨트 업무협약의 후속 추진사항으로 유치단은 미래부의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 운영계획”*(6.30일)에 기초하여 대전시와 LH 공동 주도하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기초과학연구원 및 산하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기관들은 각각의 특화된 영역 내에서 과학기반 산업체, 연구기관 등 타깃별로 차별화된 유치활동에 나서게 되며 앞으로 유치단은 대전시, LH,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유치활동을 분양완료 시 까지 체계적으로 통합관리, 과학벨트의 혁신을 선도할 첨단 기업과 국내・외 우수연구소 유치를 위한 맨투맨 방식의 마케팅에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국 정부・기업 등이 참여하는 과학/산업분야 국제행사와 연계한 홍보 등을 통해 과학벨트 위상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우선 7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나노융합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등 전 세계 과학기술 담당 장·차관과 학계·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등 규모 있는 포럼, 전시회 등에서 전략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간다.

미래부는 앞으로 과학벨트가 기초과학과 과학기반 산업이 융합되고 혁신활동을 촉진하는 국가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기관 인센티브 확대, 교육․주거․문화 정주환경 조성 등 과학벨트 육성․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유치단의 국내외 주요 기업․연구소 등의 발굴, 과학벨트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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