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교량안전 미리 살핀다
당진시, 교량안전 미리 살핀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7.0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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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대비 주요교량 49개소 안전점검 실시

당진시가 장마철을 대비하여 관내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교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도로관리팀장 등 3명과 각 읍·면·동사무소 직원이 현장을 방문, 점검을 하게되며 본격적인 휴가철에 대비하여 7월 중순 이전까지 연장 20m이상, 준공 10년된 특정관리대상 교량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별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 교량점검사진
이번에 점검하는 교량은 총 49개소(시도 9개, 농어촌도로 35개, 도시계획도로 5개)에 대하여 교량 상판부, 상부구조, 하부구조로 나누어 교면, 상판난간의 균열, 파손, 교량받침, 손상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교량의 각 부재에 근접해 상세한 정밀 육안점검 방식으로 점검 후 교량전체 외관조사 총괄표에 의해 정리하고, 보수가 시급한 교량은 유지보수를 시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소 발견 시 시정조치 및 원상복귀 실시 및 안전사고 위험 시설물은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조치 후 시공토록 조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기철 등이 도래함에 따라 안전사고 요인 사전 차단과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과 사후 조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본격적인 우기철 대비하여 주요교량 중 67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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