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으로 구성, 2년 동안 여론 수렴 및 소통 활성화 자문 역할 맡아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출범식 및 취임식'을 가졌다.

홍순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반도를 갈등의 지역에서 신뢰의 지역으로 변화시키고,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제17기 출범의지를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평화통일은 우리 세대가 숙명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물론민족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지난 7월 1일 대통령으로부터 위촉받은 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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