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 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운동은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 군민에게 확산돼 광복 70년의 위대한 여정을 통한 군민화합의 염원을 담은 것으로 오는 8월 15일 광복절까지 태극기를 계속 게양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일제 게양하고 예산교통 시내버스 47대에 홍보용 스티커 부착과 택시 258대에 차량용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태극기 달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태극기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군청과 읍․면에도 홍보용 배너기를 게시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SNS, 전광판, 군청 민원봉사과에 탁상용 태극기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용차량 120대와 공무원 출․퇴근 개인차량 400여대에 태극기를 부착할 수 있도록 보급해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 및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인 해를 맞아 태극기 사랑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역동하는 예산, 충남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