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땅과 사람을 위한 지적재조사
중구, 땅과 사람을 위한 지적재조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7.2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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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사업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재산권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과 토지 분쟁 및 경제적 손실로 인한 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지적재조사 홍보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위성(GPS)측량 등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을 통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여,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현재 중구는 정생 1·2·3지구 71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어남지구 183필지에 대한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여 경계확정 등을 추진 중이며, 목달지구 704필지는 지적재조사 지구지정이 고시되어 이번 달부터 측량대행자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5일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행사시 지적재조사 인포그래픽 홍보 판넬 전시와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안내 리플렛 배부 등 홍보를 실시했으며,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지역주민의 사업 이해도와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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