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경제 위해 11월말까지 4352억원(누적) 집행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익년도 2월에서 당해연도 12월로 변경됨에 따라 우려되는 이월 및 불용예산 발생을 최소화하고 메르스 여파 등으로 위축된 경제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군은 효율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도모키 위해 상반기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 운영 중인 조기집행 추진단도 11월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하반기 조기 집행되는 재정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지방공기업 예산을 포함해 4352억 원으로 일자리사업과 서민 생활 안정사업 및 SOC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일자리, 시민생활안정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사회적 관심도가 큰 분야에 재정집행을 집중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발주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억제해 예산산낭비를 예방하고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 등으로 인해 경제 침체가 가중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적극 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 상반기에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고 충남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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