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 부시장, 샤워시설 및 빨래방 운영, 선풍기 등 지원
백춘희 정무부시장이 4일 정동에 있는 쪽방 상담소를 찾아 쿨 스카프 600개를 전달하고 인근 쪽방도 직접 방문하여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살피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전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하루하루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주민과 노숙인 보호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선풍기, 여름 이불, 영양제, 생수를 지급하는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자주 찾는 노숙인 자활시설, 쪽방 상담소 등 7곳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하도록 하고, 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희망진료소도 운영 중이다. 또한,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샤워시설과 대형 빨래방 2곳을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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