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완료
대덕구,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완료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5.08.0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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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보전사업으로 안전한 등산로 확보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하류 지역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법동소류지 일원 임도변 계곡부에 사방사업(계류보전)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 대덕구, 사방사업 완료
이번 사업은 법동소류지 일원 계곡부에 국지성 호우나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기슭막이 약1,000m, 바닥막이 4개소, 골막이 1개소, 사면복구(꽃나무) 등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여름철이면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산림재해위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계족산 임도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등의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계류보전사업은 침식이 진행되는 계곡 기슭에 튼튼한 돌을 쌓아 급격히 무너져 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사방사업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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