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환자의 경우, 매년 남성보다 여성의 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4년도의 경우에는 여성 비만환자가 14,287명으로 전체 16,852명 중 84.7%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15.3%차지한 2,565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 20,814명이었던 비만환자가 2011년 16,523명, 2012년에는 15,690명으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3년에는 다시 매년 5%씩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2014년도 비만 환자 중 30대가 5,069명(30%)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937명(23.3%), 20대가 3,330명(19.7%), 50대가 2,031명(12%). 10대가 1,197명(7.1%) 순으로 많았다.
이에 박 의원은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웰빙 시대가 유행하면서 비만환자의 수도 함께 감소하는 듯하였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비만을 예방하고 국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정책들이 보다 추진되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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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10 |
‘11 |
‘12 |
‘13 |
‘14 |
|
계 |
20,814 |
16,523 |
15,690 |
16,573 |
16,852 |
|
남 |
2,687 |
2,449 |
2,147 |
2,326 |
2,565 |
|
여 |
18,127 |
14,074 |
13,543 |
14,247 |
14,287 |
▲최근 3년간 비만 환자 진료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