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촌 마케팅 ‘팜파티(Farm-Party)’
논산시, 농촌 마케팅 ‘팜파티(Farm-Party)’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8.10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가소득 이끌어

기존의 체험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농촌의 새로운 체험문화인 팜파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에서는 지역우수농산물 충성고객확보를 위한 팜파티운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 팜파티실습(이정숙박사)
‘팜파티’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6차 산업과 연계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농촌문화와 자연을 체험하고 즐기며 농업·농촌의 인식을 바꾸는 비즈니스형 파티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팜파티에서는 ‘촌(村)스럽게 멋을 짓다’라는 주제로 팜파티 사업모델 개발전략에서부터 지역농산물에 날개를 달아줄 팜파티 메뉴개발, 함께 소통하는 SNS 전략마케팅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자원과 그 농산물을 생산해 내는 농부가 주인이 되어 팜파티를 매개로 농산물 제값 받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3농혁신의 주체인 농장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팜파티 실시 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교육을 기획한 박상숙지도사는 “농가의 새로운 도농교류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양질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