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운영 평가위원회’ 개최.. 사무 경영평가 방법 개선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평가위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위탁운영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구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민간위탁 대상사무 선정이나 경영평가 결과 등을 심의하고 있으며, 매년 1회 이상 운영목표 달성도, 성과, 업무 능률성 등 ‘경영평가’를 심의하고 그 결과를 ‘평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고 있다.
서구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60개의 사무를 민간위탁하고 있으며, 이중 별도평가 또는 1년 이내 사무를 제외한 46개 민간위탁 사무에 대해 경영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개최된 ‘평가위원회’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경영평가 방법 마련을 위해 ▲평가 지표의 객관성 확보 ▲배점의 현실적용 가능성 ▲평가대상 분류체계 정비 ▲정성지표 비율 축소 ▲업무 특성별 지표선정 등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최종 경영평가 안을 확정하였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위탁 대상사무 경영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민간위탁사무 선정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며 “수탁기관 관리 강화와 공공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2년에 ‘민간위탁 사무 경영평가’를 처음 도입한 이래, 수탁기관의 운영성과, 업무 능률성,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오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위탁기간 연장 등 재계약에 반영하고 미흡하게 평가된 항목은 개선하는 등 공공 서비스 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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