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18일 박종숙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여성농업인 권익신장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농업인 인구는 여성농업인이 남성 농업인을 초과한 상태로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과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박종숙 회장은 “5천만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기반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여성농업인이 힘을 합하여 농어촌의 소득과 권익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농어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손돕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를 내방한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 임원은 박종숙회장을 비롯한 수석부회장 장미순 , 사업부회장 김희숙 , 감사 이영희 , 실장 전옥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