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시책 구상 보고회 앞당겨 개최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시정 시책들을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 간부와 각 부서장, 읍면동장, 시의 전 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시책과 보완발전 시책 등으로 구분, 강점과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고 약점과 위기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상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행보로 세계유산 등재 후속과제와 시민 행복지수 향상시책을 중심으로 민선 6기 3년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이 보고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에 대해 더욱 다듬어 2016년 본격적으로 추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KTX 공주역 개통 등의 호기를 바탕으로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하느라 노고가 많았다”고 전제한 뒤 “참신하고 알찬 시책들이 2016년 업무계획에 잘 반영되도록 하여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행복공주를 건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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